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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학과 요리

룽고 리스트레토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뜻 비교 차이 알려드립니다! +샷추가 개념 의미 뜻

by Plaza1422 2022. 5. 25.

 

 

요즘은 점점 카페 문화가 발달하면서 많은 분들이 커피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요

그로 인해 점점 다양한 커피 품종과 커피 종류, 그리고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폴 바셋이라는 카페에서 파는 대표적인 메뉴로 룽고와 리스트레토가 있는데요

이는 폴 바셋의 독자적인 메뉴 이름이 아닌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와 같은 실제로 있는 종류입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 룽고, 리스트레토,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대해서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천천히 읽고 이해만 하신다면 룽고와 아메리카노의 차이를 비교하거나, 에스프레소와 리스트레토 차이를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쉬워지실 겁니다. 또한 보너스로 자주들 헷갈려 하시는 커피 1샷이 무엇이고 샷추가 뜻과 의미는 무엇인지도 설명해드릴테니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룽고

룽고 (Lungo)

먼저 룽고입니다. 룽고는 이탈리아어로 길다라는 뜻입니다.

룽고는 에스프레소를 긴 시간 안에 많은 양을 추출한 커피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법과 같으나 35~40초 내에 35~40ml를 추출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에스프레소와 과정은 같으나, 에스프레소보다 더 장시간 추출하고, 더 많은 양을 얻는 것이 룽고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룽고는 에스프레소보다 추출과정에서 원두와 물이 닿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좋지 못한 향이 섞이거나 카페인 함유량도 높아지며 물 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룽고는 쓴 맛이 강조된 커피입니다.

 

 

 

 

 

 

 

 

 

리스트레토

리스트레토 (Ristretto)

리스트레토는 이탈리아어로 농축하다는 뜻입니다.

리스트레토는 에스프레소를 짧은 시간 안에 적은 양을 추출한 커피입니다.

룽고와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법과 같으나 15~20초 내에 15~20ml를 추출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에스프레소와 과정은 같으나, 에스프레소보다 단시간 추출하고, 더 적은 양을 얻는 것이 리스트레토의 특징입니다.

진하기로 유명한 에스프레소보다 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맛이 강조된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Espresso)

20~30초 안에 25~30ml의 커피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우리가 흔히 아는 샷 추가 할 때 그것입니다.

만약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데 샷추가를 한다면, 그 음료에는 총 에스프레소 2잔, 즉 샷이 두 개 들어간 것입니다.

 

흔히들 에스프레소라고 하면 그걸 왜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거나 쓴 맛만 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맛을 자세히 음미해보면 진한 커피 향과 원두 품종에 따른 다채로운 향이 느껴질 것 입니다.

그래도 정 써서 못 먹겠다고 하면 우유나 설탕을 취향껏 넣어 먹는 방법도 존재하니까 부담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데, 에스프레소는 잘 보면 윗부분에 크레마라는 크림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스프레소만 마실 때에는 크레마가 주는 강한 향과 부드러움의 매력을 꼭 천천히 음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Americano)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서 연하게 마시는 형태의 커피입니다.

커피를 연하게 즐기는 미국인들로부터 시작되었기에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요즘은 세계적으로도 많은 한국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로 먹는다는 사실이 퍼져있을 정도로

우리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줄여서 아아 사랑은 대단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30ml, 즉 에스프레소 1샷과 물 200~250ml가량을 섞어 먹는 커피입니다.

쓴 맛이 거의 나질 않아 부담되지 않으며 양도 많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특히 여름에 마시기 좋은 커피입니다.

 

 

 

 

 

커피 1샷 추가? 샷추가? 뜻, 의미 + 아샷추?

샷추가는 간단합니다. 에스프레소 1잔을 더 넣어달라는 뜻입니다.

에스프레소 1잔 = 1샷입니다.

만약 스타벅스에서 숏 사이즈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고 가정해 봅시다.

스타벅스 숏 사이즈에는 기본적으로 샷이 1개만 제공됩니다. 그런데 난 더 진하게 먹고 싶은 상황입니다.

그럴 때 샷추가를 해서 샷이 2개가 들어간, 즉 에스프레소가 2개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더 진한 맛의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꼭 커피에만 샷을 추가하지 않고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해서 먹는 일명 '아샷추' 같은 손님들의 취향이 반영된

독특한 주문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한 번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이렇게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해서 추출법만 다르게 한 룽고와 리스트레토,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인 아메리카노까지 설명을 드렸고 추가로 샷추가 뜻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