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벌고, 누군가는 큰 수익에 취해 트레이딩을 하다 본전으로 돌아왔을 것입니다. 투자에는 옳은 길이 하나만 존재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승리하는 투자법은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장기투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사서 10년, 20년 버틴다고 되는 것이 아니죠. 수익성이 있고 안정적인 것에 투자해야 오랜 기간 투자가 가능합니다. 갑자기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최소한의 손실만 짊어지고 빠져나올 수 있으며, 혹시나 -수익률을 기록했을 때 동요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 못지 않게 안정성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럼 이 세상에 성장성과 안정성,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투자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실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미국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입니다. 다들 ETF를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인데요, 특정한 것을 추종하도록 만들어진 펀드입니다. ETF는 또 2가지의 종류로 갈리게 되는데, 좀 어려울 수 있으니 집중해주세요.
액티브 펀드 : 펀드매니저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운영하는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펀드매니저는 가상현실세계가 엄청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존하는 가상현실세계 관련된 주식들을 꼼꼼히 분석 후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주식들을 자신이 원하는 비율대로 담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이것이 펀드매니저A의 액티브펀드입니다. 이 ETF는 주기적으로 리밸런싱될 수 있으므로 안정성은 떨어지고 수익성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른 바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죠.
인덱스 펀드(패시브 펀드) : 인덱스 펀드란 펀드매니저 개개인의 생각이 담기지 않고, 특정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펀드입니다. 예를 들DJ,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가 있으면, 그 펀드는 S&P500 지수가 1%pt상승하면 똑같이 1%의 수익률을 가지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장 전체의 흐름은 개별주보다 그 변동성이 매우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성은 개별주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안정성은 엄청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액티브 펀드는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고, 인덱스 펀드는 안정성에 더 집중한 펀드입니다. 우리가 장기투자에 유리한 것은 인덱스 펀드이고 그 중에서는 꾸준히 우상향을 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국의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한 투자법입니다. 세계적으로 거대한 기업들이 줄지어있는 국가이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또 고민되실 부분이 있을 겁니다.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유리한 투자라는 것은 이해했지만 그 중에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제가 각 ETF의 포트폴리오를 설명드릴테니 각자의 성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다만, 레버리지 투자를 하시면 장기투자를 할 때 버티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신중히 고르셔야 합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SPY: 운용수수료:0.09%
VOO: 운용수수료:0.03%
IVV: 운용수수료:0.03%
배당률은 3가지 다 1.2%~1.3%가량으로 비슷함
약 3900개 가량의 미국 기업지수를 추종하는 ETF
VTI: 운용수수료:0.03%
안정성이 정말 높기로 유명한 ETF
미국시장 상위10위까지의 기업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이 말은 미국 상위 기업들이 안정성 또한 높다는 것을 의미함.
QQQ: 나스닥100 지수 추종하는 ETF 운용수수료:0.2%
QLD: 나스닥100 지수 2배로 추종하는 ETF 운용수수료:0.95%
TQQQ: 나스닥 100 지수 3배로 추종하는 ETF 운용수수료:0.98%
모두 현명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장기투자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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