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초에 딸기 바나나킥이라는 신제품이 나왔다는 기사가 보였는데, 먹어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먹네요...
그래서 사실 신제품 리뷰라고 하기에는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설빙에서 한정판 메뉴로 딸기 바나나킥 설빙도 함께 판매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최근에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가 유행 흐름을 탔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집 앞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1,4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 과자값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네요.
호다닥 집으로 달려가서
딸기 바나나킥을 뜯기 전에 겉포장 한 컷
후면에는 바나나 캐릭터가 딸기를 선물하는 귀여운 아재개그 4컷 만화가 그려져 있네요. 제법 귀엽습니다.
과자 양은 60g입니다.
60g의 과자 중 29g이 설탕이니까 꽤 달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은 기존 바나나킥과 차이를 잘 못 느끼겠습니다.
대신 기존 바나나킥과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봉지를 뜯자마자 달달한 딸기 시럽향이 확 풍겨오네요. 겉 부분에 듬성듬성 묻은 분홍색 시즈닝이 딸기 시럽향의 정체인가 봅니다.
딸기 바나나킥의 초 근접샷
달달한 향을 못 참고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처음에는 달달한 딸기 시럽향이 확 올라오다가 점점 바나나킥의 바나나 향이 치고 올라옵니다.
과자 내부 단면에는 특별한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걸로 보아 겉면에 딸기 시즈닝이 묻었다는 점만 바나나킥과 다른 것 같습니다.
3개째 먹기 시작할 때부터는 코가 둔해져서 딸기 시럽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딸기 시즈닝의 새콤함만이 남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먹다 보니 조금 상큼한 바나나킥을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딸기 바나나킥 후기
<주관적인 평점>
10점 만점에 3점
기존 바나나킥과 크게 다르지 않게 제품을 생산해서 무난하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굳이 바나나킥을 두고 딸기 바나나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먹다 보면 딸기 시럽향도 잘 느껴지지 않기에 결국 기존과 다른 점은 새콤한 맛이 더해졌다는 정도인데, 바나나킥의 묵직한 맛에 거부감이 드셨던 분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재구매 의사>
X
'신제품, 신메뉴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바셋 여름음료 신메뉴! 고창 수박 주스 맛 후기 (0) | 2022.06.18 |
---|---|
폴바셋 신메뉴 크런치 민트 초코 프라페 후기 리뷰! (0) | 2022.06.12 |